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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드레퓌스(Nancy Dreyfus)'마음의 정찰병'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부부치료 전문가로 활동 중인 심리학박사,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언론학을 전공한 그녀는 저널리스트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던 중 심리치료 관련 취재를 담당하면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 내면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난생처음 충만감을 느끼게 된 것이다. 이 경험은 심리치료에 대한 학문적 관심으로 이어졌고 '뉴욕타임스'의 스카우트 제의도 물리친 채 하네만대학교 의대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부부치료에 전념하던 중 우연한 계기로 '대화코칭 카드'를 개발했다. 늘 험한 말로 바가지를 긁는 아내와 그로 인해 완저닣 기진맥진한 남편을 상담하던 어느 날이었다. 두 사람의 말다툼이 극에 치달았을 때 그녀는 직관적으로 "사랑하는 이를 대하듯 내게 말해줘."라는 메모를 적어 남편에게 전하고 아내에게 보여주게 했다. 그러자 아내는 금방 감정을 추스르더니 그간 본인이 지나쳤음을 그 자리에서 바로 인정했고, 남편 또한 아내의 태도에 자존감을 회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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