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을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속담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래서 속담의 성격에 관해 한 장에서 다루기로 하였다. 속담은 둘 이상의 단어로 구성된다는 특성 때문에 항상 고정되어 쓰이지는 않고 문맥에 맞춰 변형되기도 한다. 글 쓰는 사람이 속담을 활용할 때도 속담의 이런 특성을 잘 아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하여 그것도 하나의 장으로 구성하였다. 마지막으로 실제로 속담이 글쓰기에 왜,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고민한 결과를 한 장에 담았다.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