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박천호

최근작
2019년 7월 <그들은 새를 보지 못했다>

그들은 새를 보지 못했다

새천년 첫 시집을 내고 이십 년 세월이 흘렀다. 그간 다섯 권의 시집을 더 내고 여섯 번 학교를 옮겼다. 이제 팔월이면 정년퇴직이다. 초임 학교 발령장 받아 들고 용화 고갯길 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사십 년 세월이 훌쩍 지났다. 되돌아보면 감동 주던 선배들, 격려를 아끼지 않던 동료 직원들, 열정 넘치는 후배들과 함께 교단에 섰던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날의 추억을 떠올리는 시들을 여러 편 실었다. 감사해야 할 사람들과 갚아야 할 은혜들을 시집에 담고 싶어서였다. 구순(九旬)의 어머니와 아내를 비롯한 가족들, 억겁의 인연으로 함께한 주위 고마운 분들께 깊이 엎드려 인사 올린다. 2019년 7월 고향 영동에서

박새 부부의 사랑이야기

병신년(丙申年) 원숭이해 올해 내 나이 딱 60이다. 여섯 번째의 시집, 시 60편을 실었다. 그런데 곰곰 생각 끝에 한 편을 더 넣었다. 그렇다. 어머니 뱃속에서 지낸 감사한 마음에 대한 몫이다. 우리는 가끔 어떤 숫자와 연관된 나름의 상상을 한다. 그렇게 하면 뭔가 의미 있고 또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드니까. 과연 그럴까? 확실성은 없지만 그나마 맞댄 연결고리에 일말의 기대를 품고 병신년(丙申年)의 행운을 믿어보기로 했다. 삼십 년 만에 외손자가 내 품으로 온 것처럼. 2016 한여름 고향 영동(永同)에서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