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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류근홍

출생:, 대한민국 충남 공주

최근작
2024년 12월 <풀은 녹색의 피를 가졌다>

고통은 나의 힘

뒤늦게 문학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건설 현장에서 40여 년을 살았지만 꿈은 오로지 시에 있었습니다. 시인이 될 꿈이 이루어지기 전에 병마가 엄습했습니다. 2015년에 암 진단을 받은 이후 네 가지 암에 대한 여섯 번의 수술을 받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란 책을 냈습니다. 남은 생을 시 쓰기와 전도(간증)를 위해 살려고 합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2018년 12월

당신 덕분입니다

피곤하여 곤히 잠을 자고 있는데 새벽녘에 물기둥을 타고 떨어지는 빗소리에 뒤척이다 내내 가위가 눌렸다 짓눌렸던 몸을 일으키고 창밖을 보니 땅속을 움켜쥐고 있던 나무와 마른 풀들이 시커멓게 젖어 비웃고 있다 아내와 난 무거운 몸으로 약통에서 파스를 찾아 근육이 보이는 곳마다 서로 붙여주었다 2020년 2월 류근홍

풀은 녹색의 피를 가졌다

아직도 나를 검진하는 날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제는 좀 한숨을 내쉬었으면 좋겠다. 자간도 좁고 행간도 좁은 나의 시도 그랬으면 좋겠다.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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