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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핫토리 켄지 (服部健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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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의료윤리학의 이론과 실제>

의료윤리학의 이론과 실제

▲ 저자 서문 이 책의 초판은 의료윤리학을 처음 배우는 의료계 학생을 위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완성했다. 그 후 11년이 지나는 동안, 현장에 있는 의료인과 실습 지도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고쳐 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초판을 출판한 뒤, 이전에 없던 윤리 지침·가이드라인의 붐이 일었다. 그런 규정을 지키고, 매뉴얼을 정비하는 것이 윤리이며, 그래서 윤리적인 결말을 낼 수 있다고 착각하는 풍조가 눈 깜짝할 사이에 퍼져 나갔다. 제2판이 나온 뒤 이러한 경향은 가속화되어 ‘의료인에 의한 의료인을 위한 의료인의 윤리’라는 형태로, 법을 염두에 두고 가이드라인의 갑옷으로 몸을 지킴으로써, 의료인의 ‘자율’ 개념이 부활하게 되었다. 이것은 의료윤리학의 현대사 중에서도 엄청나게 큰 방향전환이다. 이러한 잘못된 생각 때문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잃어버리게 된 상황에 서 경종을 울리고, 길의 방향을 바로잡기 위해서, 이번 판에서는 새롭게 「의료윤리학의 지형도」라는 장을 새로 썼다. 그동안 법률의 개정, 지침·가이드라인이나 용어 개정이 여러 차례 있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도 명확히 해두었다. 오랜만의 제3판 개정이기에, 실천편에서는 사례 일부를 다른 것으로 바꿔 넣었으며, 제2판에서 주석을 맡았던 세 명의 동료들이 집필자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새로이 여섯 명에게 해설(주석)을 부탁하였다. 또한 종래에는 각자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서로 간섭을 하지 않으려 했던 편집자 두 명의 분담 부분에 대해, 이번에는 비판적인 자세에서 서로의 원고를 읽고 내용을 꼼꼼히 따졌다. 그 결과, 많은 장과 사례에서 대폭적인 수정이 이루어졌다. 더 나아가 전자의료기록(EMR)이나 의료경제, 또한 고전적인 윤리학설, 유럽의 임상윤리학 방법론의 동향 등에 이르기 까지 많은 부분에서 설명을 업그레이드하여, (권말 자료 등 간략화도 시도했으나) 약간 페이지도 늘어났다. 글자만 잔뜩 적혀 있으면 읽기가 불편하다 는 독자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도표를 넣어서 정리하기 쉽도록 노력했다. 그러나, 실전 수업 감각은 예전 그대로 남겨두었다. 지면 아래에,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 의문, 친구나 동료의 의견을 써가면서, 이 세상에 한 권밖에 없는 당신만의 기초 이론 책으로 만들어보길 바란다. 2015년 11월 23일 핫토리 켄지·이토 타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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