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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에리히 프롬 (Erich Fromm)

성별:남성

국적: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미국

출생:1900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양자리)

사망:1980년

직업:사회심리학자 정신분석학자 철학자

기타: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1922년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작
2024년 6월 <존재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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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술

이 책을 읽음으로써 사랑의 기술에 관한 안이한 교훈을 얻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커다란 실망을 느끼게 될 것이다. 오히려 이 책은, 사랑이란 자신이 얼마나 성숙했느냐 하는 것과는 관계없이 쉽게 빠져들 수 있는 감상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씌어졌다. 자신의 전체적인 인격을 발달시키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생산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사랑을 위한 모든 시도가 결국 수포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점을 독자들에게 확신시켜 주려는 것이 바로 이 책의 목적이다. 즉 저마다의 개인적인 사랑을 통해 만족을 얻는 것도 이웃을 사랑하는 능력이 없이는, 그리고 진정한 겸손과 용기, 신념과 철저한 훈련이 없이는 성취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그러한 행동의 특성이 그리 흔하지 않은 문화권에서는 사랑하는 능력을 얻는 것도 역시 흔치 않을 것이라는 점은 자명하다. 그렇지 않다면 누구든지 자기가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을 과연 몇 명이나 알고 있는지 자문해 보도록 하라. 그러나 그 일이 곤란하다는 것이 성취를 위한 조건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알고자 하는 노력을 그만두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불필요하게 복잡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나는 이 문제를 다룸에 있어서 가능한 한 전문적인 용어의 사용은 피하려고 애썼다. 또한 같은 이유에서 사랑에 관한 참고 문헌도 최소한으로 줄였다. 그리고 전에 내가 저술한 책 속에 드러난 여러 사상들의 반복을 피하려는 문제에 대해서는 완전히 만족할 만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특히 《자유로부터의 도피》, 《자기 지향적 인간》, 그리고 《건전한 사회》를 잘 알고 있는 독자들은 이 책 안에서 위의 저서들에 표현되었던 사상을 많이 접하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기술》은 결코 단순한 요점의 반복이 아니다. 이 책은 이전에 표현된 관념들을 넘어서는 사상을 많이 제시하고 있고 때로는 오래 된 사상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하나의 주제, 즉 사랑의 기술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하여 한 곳에 집중시킴으로써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되는 경우도 있으리라 확신하는 바이다.

에리히 프롬, 마르크스를 말하다

나는 이 개론서에서 마르크스의 인간관을 단순하게 제시하고자 했다. 왜냐하면 마르크스 특유의 문체로 인해 그의 글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나는 이 책이 많은 독자들로 하여금 마르크스의 저작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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