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에게 필자의 작은 소망을 얘기해 본다면, 이 책 한 권으로 자신이 품고 있는 우주에 대한 모든 지적 호기심을 만족시킬 수는 없더라도 어릴 적 우주에 대해 갖고 있었던 꿈과 호기심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들춰 보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한 가지 더 부탁을 하자면, 어릴 적 마음속에 품고 있었던 우주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이 책을 계기로 펼쳐 보기를 바라는 것이다. 과학은 거창한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어렸을 때 갖고 있던 꿈과 호기심을 이루려고 하는 상상의 나래로부터 출발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의 자그마한 소망에 약간만이라도 동참해 주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