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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어디에 있을까’라는 추상적인 질문을 어린이의 시각으로 따라가 볼 수 있는 작품. 사람들의 다양한 대답을 통해 내 마음을 스스로 탐험해보고 싶어지게 한다.

할머니가 아이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옛이야기의 재미와 교훈을 재해석했다. 의성어 의태어를 활용한 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문장, 대화를 주고받는 현장감 있는 구조가 매력적이다.

현재의 어린이가 처해 있는 현실에 대한 뛰어난 은유. 디지털 미디어와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감각으로 그림책을 즐길 수 있게 한다.

바퀴가 왜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발명품인지, 바퀴가 가져온 변화가 무엇인지를 세심한 기획으로 보여주는 대작 논픽션 그림책.

조선시대로 돌아가 이순신 장군과 숨바꼭질하며 거북선에 대해 알아보는 역사 그림책. 섬세한 그림과 풍부한 정보 덕에 마치 거북선 안에 직접 들어가보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오랜 세월 이어지는 엄마와 아들의 교감을 서로 다른 시각으로 따라갈 수 있도록 교차시킨 구성이 인상적. 조동익의 노랫말을 단순한 회상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현재까지도 면면히 흐르는 돌봄과 성장, 이별과 애도의 이야기로 재탄생시켰다.

작은 카페 형식의 실내동물원이 문을 닫자 동물들은 정기권 서비스를 구매했던 아이의 집을 찾아온다. 생명이 누려야 할 자유, 인간으로서의 윤리, 공존의 의미 등을 흥미로운 상상을 통해 풀어낸 그림책.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매혹적인 판타지. ‘나’를 찾는 과정이란 이토록 지난하고 스릴 넘치는 모험인 걸까.

‘다양성’, ‘정상성’ 등의 경계를 오가는 청소년들의 삶과 현실을 SF의 상상력으로 다채롭게 녹여낸 앤솔러지.

바다를 주요 무대로 삼는 공간적 배경만큼이나 서사와 캐릭터 또한 흥미진진하고 진취적인 판타지 모험 장편 동화

어린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일상을 풍부한 상상력과 재치 있는 언어로 풀어낸 동시집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 겪는 다양한 참상, 분열된 정체성, 끈끈한 연대 등을 십 대 여성 주인공의 시선으로 섬세하면서도 담백하게 그려냈다.

1학년 어린이들이 처음 마주하는 경험과 감정들을 들여다보며 우리는 누구나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해 가는 존재임을 공감하게 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