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MD가 강력 추천합니다
이주의 추천 도서 4종 중 한 권 이상 포함
국내도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물류센터 야간 상하차, 택배기사, 패스트푸드 배달, 주유소 직원, 쇼핑몰 경비원, 온라인 쇼핑몰 창업 등 온갖 노동 속에서 발견한 일의 의미와 자유에 대한 속 깊은 에세이. 이 책은 후안옌이라는 젊은이가 20년간 19가지 직업을 경험하며 쓴 직업 경험담이자 나에게 맞는 삶을 찾아 나선 용감한 도피의 기록이다. 또한 이 시대 젊은이들이 겪을 수밖에 없는 불안함과 소외감, 어디를 향해야 할지 모르는 원망과 방황에 대한 진솔한 자기 고백이기도 하다.
《프랑켄슈타인》을 탄생시킨 천재 작가 메리 셸리의 여행에세이. 1814년, 훗날 남편이 되는 퍼시 비시 셸리과 함께 유럽 대륙으로 떠난 여행과 《프랑켄슈타인》이 탄생한 1816년의 여행을 여행기·서간문·시 등 다양한 형식으로 엮은 기록이다. 여름에 떠난 두 여행의 이야기를 두 천재 작가들의 생생한 서술로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19세기의 환하고 푸른 알프스로 떠난 기분을 충분히 만끽하게 된다. 일러스트레이터 이이오의 작품도 본문 내에 수록되어 있다.
매일 나를 찾아오는 감정이 하나하나 다르다는 걸 세심히 알아챈 작가 단춤의 에세이. 이 책에는 우리 마음을 표현하는 50개의 감정 단어가 담겨 있으며,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와 함께 작가가 새롭게 부여한 정의가 쓰여 있다. 각 단어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짧은 만화와 에세이가 한 편씩 실렸다. 표현할 수 없는 감정에 휘둘리고, 지친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다정한 힘을 건네는 아름다운 책이다.
“어디가 그렇게 좋아?” 습관적인 반응 한마디에 마치 한 달 준비한 PT 발표하듯 그 자리에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사람. 떠올리기만 해도 벅차고 설레는 마음에 어쩔 줄 모르는 사람. 그리고 그 마음으로 이 힘든 세상을 조금 더 밝게 살아 보려는 이의 이야기다. 누군가를 향해 벅차오르는 마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이 결국 나라는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집중한다. 좋은 사람을 좋아하기에 나 또한 더 좋은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 순애의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