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기와타운, (주)제이에스와이푸드 대표. 장사를 배우고 싶어서 식당에 취직한 것을 계기로 외식업에 발을 들였다. 처음 일을 시작한 가게에서 5년 동안 사장보다 더 사장 같은 직원으로 일하며 돈을 모아 창업을 했다. 첫 번째 식당을 성공시킨 후 영등포구 일대에서만 10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영등포 백종원’으로 불릴 만큼 ‘탁월한 장사 체력’을 인정받았다. 돈 버는 사업을 넘어서 오래가는 브랜드를 만들고자 고깃집 ‘청기와타운’을 창업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에 오픈했지만, 차별화된 브랜딩과 탄탄한 운영력으로 31개 매장, 400억 원 매출을 올리며 코리안 BBQ 레스토랑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식당 직원에서 시작해 연 매출 400억 원의 브랜드를 만든 청기와타운 대표 양지삼이 전하는 생존전략이다. 단순한 창업 지침서가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장사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생생한 과정을 담았다.
저자는 창업 후 첫 번째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나만의 고객을 찾는 과정, 코어 직원을 만드는 비결 등 수많은 선택의 순간을 거치며 얻은 ‘진짜 현실 조언’을 들려준다. 무엇보다 ‘성공을 향한 조언’이 아닌 ‘살아남기 위한 조언’을 담고 있어, 어디서도 듣기 어려운 날것 그대로의 경험담이 가득하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 지금 가게를 운영 중인 사장, 그리고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곁에 두어야 할 성업(盛業) 바이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