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부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딸 둘과 아들 하나를 키우는 늦깎이 아빠. 저녁마다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며 어린이책의 매력을 느끼는 중이다. 가족이란 ‘가장 소중한 추억을 함께 나눠 가진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하며 이 책을 번역했다.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책 만드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