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은 갈등투성이입니다.
특히, 학교와 교실은 더욱 그렇습니다.
종일 크고 작은 갈등이 벌어지고, 교사는 그걸 중재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가르치는 일보다 갈등을 중재하고 해결하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넓을 때는 우주를 다 감싸 안을 정도로 넓지만,
좁을 때는 바늘 하나 꽂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좁아집니다.
갈등은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기기도 합니다.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
학생과 교사 등 갈등 당사자들의 치유와 회복이 절실합니다.